그렇다면 도박으로 큰돈을 잃게 되면 그 매력이 반감되어야 하는데 도박의 특성상 쉽게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즉, 잃은 돈 만큼 만회하고 싶은 마음 또한 강렬해지게 됩니다.
갬블은 다른 오락과 달라서 사람들의 사행심(射倖心)을 만족시켜 준다.사행심은 인간의 본능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에게든지 요행을 기대하는 심리가 있다.
가족들이 모르고 있다면 도박 문제를 털어놓는다. 가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도박을 자제하지 못해. 도박 문제로 생활이 엉망진창이라서 도박을 끊고 싶어. 날 좀 도와주면 고맙겠어."
주변에 친구나 선후배가 도박에 참여하고 있다면 쉽게 도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셈입니다. 즉, 친구들이 다들 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한 관계망이 형성되었다면 사실 자신의 도박 참여 의사와 상관없이 또래 압력으로 인해 쉽게 그러한 관계에 포함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박중독에 대한 상세한 지식으로 무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도박자와 함께 전문기관에 나와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도박 문제에 대해서 솔직해지기. 재정 상태나 도박 문제를 숨기지 않는다. 도박에 쓴 돈에 대해 솔직해진다. 공과금은 돈을 마련하자마자 즉시 낸다.
상담도 열심히 받고, 단도박 모임도 빠짐없이 나가고, 일도 열심히 하고, 학교도 성실히 다니고, 집에서도 그동안 가족들에게 상처준 것을 보상하려고 애를 씁니다.
이보다는 좀 더 순화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예를 들어 도박중독보다는 도박문제, 치료보다는 상담과 같은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박자를 설득하는 이유가 도박자를 치유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지 도박중독자라는 낙인을 찍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온갖 해로운 일의 뿌리”라고 말합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강해지면 쉽게 돈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에 빠져 근심 걱정에 시달리고 하느님에 대한 믿음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행운을 믿으면서 운수가 좋기를 바라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약해져서 “‘행운’ 신에게 상을 차려 놓”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도박중독의 치료는 매우 복잡하고 정밀함을 요하는 작업이며 전문기관의 치료자라고 하더라도 도박자를 만나는 시간은 겨우 일주일에 한 시간 남짓입니다.
그래서 도박자가 치유의 길에 들어서는 것이 관건인데 문제는 자신이 도박에 중독되었다는 인식이 없는 도박자를 가족들이 어떻게 설득하는 가입니다.
도박이 하고 싶을 스포츠중계 때에는 지금까지 잃은 돈과 앞으로 잃게 될 돈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글쓰기, 그림 그리기, 춤 추기,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감정 조절 능력을 기른다.